한국심초음파학회 회원 여러분,
또 한 해의 결실을 돌아보는 늦가을, 2025년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되는 KSE 2025 <제59회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>에 회원 여러분을 정중히 초청합니다.
저희 한국심초음파학회는 지난 30여 년간 선배 회원님들의 헌신과 회원 여러분의 열정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굳건한 학문적 위상을 세워 왔습니다. 그러나 우리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, 한 걸음 더 나아가 심초음파학의 미래를 개척하고 국제적 교류와 학문적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진하고 있습니다.
올해 학술대회는 **“Beyond Echo, Imaging Tomorrow”**라는 슬로건 아래, 심초음파를 넘어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심장 질환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치료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심장영상 진단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을 목표로 준비했습니다. 또한 미국심초음파학회 (ASE), 유럽심장영상학회 (EACVI), 일본심초음파학회 (JSE), 아시아-태평양심초음파학회 (AAE) 등 해외 학회와의 심포지엄은 물론, 대한심부전학회, 대한심혈관중재학회, 대한부정맥학회 등 국내 심장 관련 학회들과 joint 심포지엄을 마련하여 심초음파와 심장 영상의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. 또한 “Basic Echo Review Course”를 통해 기본을 충실히 다지고, “Abstract” 세션과 “Young Investigator Award”를 통해 국내외 젊은 연구자들의 창의적 연구와 학문적 도전을 조명하고자 합니다. 아울러 작년에 큰 호응을 받았던 “Afternoon Debate” 세션도 올해 좀 더 흥미 있는 주제로 이어가며,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비후성심근병증, 유전성심장질환, Interventional Imaging, 인공지능, 폐동맥 고혈압 등등의 분야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토론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. 또한 작년에 이어 학회 첫날 마지막 세션에 두 분의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“의사와 소통”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.
연례 추계학술대회는 한국심초음파학회의 가장 중요한 학술 축제이자 학문적 교류의 장입니다. 이를 위해 수고해 주신 학술이사 및 학술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. 이번 학술대회가 회원 여러분의 임상과 연구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, 국내외로 한국심초음파학회의 위상을 높이며, 회원 간 교류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.
끝으로,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후원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, 그 자리에 함께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.
감사합니다.
